🇫🇷 2016년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

올해 5월에 급 결정한 파리행✈

해외여행 가야지, 가야지~ 미루다 5월 어느 날, 샐러리루팡 중 항공권 검색하다가 결정했다.

추석 연휴를 껴서 가는 거라 항공권 예약부터 나름대로 일찍 하는 거겠거니 했는데, 전혀...

이미 매진된 항공권이 왜 이렇게 많은지 겨우겨우 예약 확정이 가능한 에어차이나로 예약했다.

선택의 여지없이!

항공권 예약 확정 하자마자 숙소도 바로 예약 완료💥

아무래도 혼자 하는 여행이고, 나는 잘 때 특히나 예민한 사람이고🤔 도미토리는 불편할 거 같아서 한인민박 개인실로 예약했다.

친구한테 들어보니까 도미토리는 짐 도난도 잦다고 하구..
 
아무튼 항공권 하구 숙소만 예약하면 다 끝난 거 아닌가? 여기다가 여행계획만 세우면 되니깐🤭

그렇게 3개월을 흘려보냈다..😗

사실 준비과정은 잘 생각이 안 난다. 일하면서 틈틈이 몰래몰래 일정도 짜고, 필요한 건 바로 결제해서 사버리고💸

엑셀과 카드슬래쉬의 연속💳 그렇게 해서 나온 일정이 이것 👇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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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름 잘 짰다고 생각한다. 실제로는 살짝 짬뽕해서 다니긴 했지만, 저기에 적어놓은 곳은 가이드가 혼자서 가진 말라고 한 생마르탱 운하 빼고는 전부 클리어했다😎

아, 맞다. 카페 드 플뢰르도 못 갔다... 그건 뭐 내년에 가면 되니깐💡

내가 여행 다녀온 지 한 달이 지나서야 이렇게 글을 써서 올리는 이유는 그냥 조금이라도 많이 생각날 때

그때 그 기분, 느낌을 남겨두고 싶어서📝 좀 더 자세히 기억하고 싶어서이다.
 
그리고 이게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