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러플 오일 파스타🍝

얼마 전 마트에 갔다가 화이트 트러플 오일을 팔길래 덥석 사왔다.

이걸로 뭘 해 먹지 고민하다 내가 갱장히 좋아하는 오일 파스타에 넣어 먹기로 했다🐷

딱 작년 이맘때에는 브리치즈 파스타에 꽂혀서 바질도 직접 키워가지고 반년은 질리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될까?

일단 내 결과물 👇👇👇

트러플 오일 파스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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쏘 심플해 보이지만 대존맛😋 트러플 오일의 풍미가 진짜 미친놈이다.

유튜브를 보고 만든 건데 무엇보다 이미 집에 다 있는 재료들이라 단순해서 따라 해봤다.

요맨큼만 먹었냐고요? 댓츠 노.. 썸네일 용으로 따로 찍어 둔 샷입니다요😎

어제 2인분 해서 먹었더니 너무 아쉬워서 오늘은 3인분 도전! 🐷

사실 다 먹고 너무 배불러서 후회했다. 앞으로는 2.5인분이 적당할 거 같아🤔

썸네일 뒤에 숨겨진 파스타

3인분

사실은 이만큼 먹었고~ 이거 진짜 밖에서 사 먹는 맛이다👍

간혹 유튭에 보면 에멀전 할 때 첨에 올리브 오일이랑 면수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트러플 오일을 뿌리던데, 내가 그렇게 해 먹어 보니 올리브 오일이 트러플 향을 해쳐서 비추천!

올리브 오일 대신에 버터를 넣는 게 훨씬 맛있다. 나는 프레지덩 무가염 버터를 사용했다.

간도 소금, 후추로만 맞추고 내 경우엔 버터 녹일 때 치킨 스톡 파우더도 1t 추가하니 완벽했다.

재료가 단순해서 트러플 향이 더 살고 오히려 더 맛있다. 이것저것 더 들어갔으면 나도 귀찮아서 안 만들었을 거고 이맛도 안 났을 거 같다. (ㅋㅋ) 그래도 뭔가 더 추가한다면 양송이 정도가 괜찮을 것 같기도..?

앞으로 자주 해 먹을 것 같다😚

그리고 내가 참고한 유튜브 레시피도 같이 첨부한다. 👇👇👇